오늘도 보냈지 하루
외로움이 친구지만
살아있다는 말은
날 깨닫게 만들지 아마
멈출 수 없다고 시간
너무나 빨리 지나가
멈출 수 없다고 시간
술래 치고는 치사하지
편안하기만을 바래
미칠 거 같았던 하루
난 여전히 나답네
꿈에서 깼지 난 바로
현실을 직시 아무도
없지만 행동은 바르고
아무 생각 없이 따른
신념들이 이제는 밧줄
날 죄고 또 죄
죄를 짓고 또 죄
난 또 묻겠지 왜
땅에 묻겠지 슬픔
다 재미없어 다 재
미 없다고 던져버려 책
하나의 마이크와 음악이 있다면
그게 내 인생
오늘도 보냈지 하루
외로움이 친구지만
살아있다는 말은
날 깨닫게 만들지 아마
멈출 수 없다고 시간
너무나 빨리 지나가
멈출 수 없다고 시간
술래 치고는 치사하지
하루하루가 소중하단 걸 알아
현재를 살기 위해 난 현재를 살아
내 머릿속 안에 어두운 게 너무 많아
근데 그게 다라기엔 뭐가 있어 다락방에
사람들은 다 나빠
아니 사실 다 가짜지
사람들은 왜 착해
다 그런 척하지
근데 척이라기엔 거기 진심이 너무 많아
그게 척이라기엔 오늘 하루가 괜찮았어
오늘도 보냈지 하루
외로움이 친구지만
살아있다는 말은
날 깨닫게 만들지 아마
멈출 수 없다고 시간
너무나 빨리 지나가
멈출 수 없다고 시간
술래 치고는 치사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