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감지 못 한 어젯밤
마른 내 모습 거울을 봐
누워서 이불이나 두를까
남들은 왜 혼자가 아닌 둘일까
눈 감지 못 한 어젯밤
마른 내 모습 거울을 봐
누워서 이불이나 두를까
남들은 왜 혼자가 아닌 둘일까
꿈을 꿨지 눈을 부릅떠
또 이불을 덮어
숨은 적이 많아
적이 많아서 난 많아 걱정
숨을 쉬어 길어 밤이 시간이 새벽까지 뻗어
벽까지 어떻게 막지 난 사라져 점점
yeah 점이 돼가 점점
작은 점이 돼 점점
새벽엔 잠들지 못 해
그래도 난 알지 못 해
눈 감지 못 한 어젯밤
마른 내 모습 거울을 봐
누워서 이불이나 두를까
남들은 왜 혼자가 아닌 둘일까
눈 감지 못 한 어젯밤
마른 내 모습 거울을 봐
누워서 이불이나 두를까
남들은 왜 혼자가 아닌 둘일까
고민이 많아
어떻게 살아가야할까
굶어죽진 않을까
내가 서른이 된다면 말야
아무것도 할 수 없단 말야
이 지랄할 시간에 뭐라도 해야되는데
난 무섭단 말야
사람이 무섭단 말야
옛날엔 울었단 말야
요즘 눈물도 안 나와
다 포기해버린 나야
듣기 싫어 노래 about 사랑
난 해답을 찾아
왜 항상 죽음이 답이야
난 해답을 또 찾아
왜 항상 죽음이 답이야
눈 감지 못 한 어젯밤
마른 내 모습 거울을 봐
누워서 이불이나 두를까
남들은 왜 혼자가 아닌 둘일까
눈 감지 못 한 어젯밤
마른 내 모습 거울을 봐
누워서 이불이나 두를까
남들은 왜 혼자가 아닌 둘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