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바람 사이로 너를 느끼며
떨어지는 꽃잎 내 곁을 스쳐 지날 때
꽃향기에 홀려 어디론가 따라가는 길
내가 알 수 있나요
그대 어디 있는지
먼 길 홀로 떠나던 그날
외로움에 지쳐 내가 너무 무너졌을 때
흩날리는 낙엽 내 곁을 스쳐 지날 때
메아리쳐 그대 목소리 들리는 그 길
내가 알 수 있나요 그대 어디 있는지
사무치는 사랑에 그날
보고 싶은데 너무 보고 싶은데
그리워하다 지쳐 잠이 드는데
사랑하는데 너무 사랑하는데
가슴 터지도록 난 그댈 불러보지만
나를 잊어버렸다고 생각했는데
어디선가 들려오는 너의 얘기들
하루하루 지나는 게 힘들었다고
내가 알 수 있나요
혹시 스쳐 지나가도
상처뿐인 사랑의 그날
보고 싶은데 너무 보고 싶은데
그리워하다 지쳐 잠이 드는데
사랑하는데 너무 사랑하는데
가슴 터지도록 난 그댈 불러보지만
보고 싶은데 너무 보고 싶은데
그리워하다 지쳐 잠이 드는데
사랑하는데 너무 사랑하는데
가슴 터지도록 난 그대 불러보지만
보고 싶은데 너무 보고 싶은데
그리워하다 지쳐 잠이 드는데
사랑하는데 너무 사랑하는데
가슴 터지도록 난 그대 불러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