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차갑게 불어
옷깃을 스쳐 가,
멀어진 기억을
아무리 찾아도
춥고 외로운 밤
쌓이는 그리움이
눈처럼 이거리에
내리고 있어
함께 있다면
좋았을 텐데
겨울동화처럼
변해 버렸어
눈보라 속에서
길을 잃어도
내 손을 꼭 잡아
옆에 있을게
온통 새하얀 세상이
꿈처럼 펼쳐져
모든 걸
엎었어
함께 있다면
좋았을 텐데
겨울동화처럼
변해 버렸어
밤이 깊고
겨울은 길지만
봄날을 기다리며
우린 서 있어
함께 있다면
좋았을 텐데
겨울동화처럼
변해 버렸어
밤이 깊고
겨울은 길지만
봄날을 기다리며
우린 서 있어
함께 있다면
함께 있다면
좋았을 텐데
겨울동화처럼
변해 버렸어
밤이 깊고
겨울은 길지만
봄날을 기다리며
우린 서 있어
함께 있다면
좋았을 텐데
겨울동화처럼
변해 버렸어
바람이 차갑게 불어
옷깃을 스쳐 가,
멀어진 기억을
아무리 찾아도
춥고 외로운 밤
쌓이는 그리움이
눈처럼 이거리에
내리고 있어
함께 있다면
좋았을 텐데
겨울동화처럼
변해 버렸어
밤이 깊고
겨울은 길지만
봄날을 기다리며
우린 서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