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가 가기 전에 말할 거야
내가 너를 많이 좋아하고 있다는 걸
조금 부끄럽지만 말할 거야
오랫동안 숨겨왔던 내 마음을
올해도 벌써 이렇게
지나가고 있는데
아무 말 못 하고
바보처럼 멍하니 서서
지켜보고 있었지만
이제는 달라 기대해도 좋아
오늘만큼은 말이야
너를 처음 본 그 순간
아무렇지 않은 척했지만
사실 그때부터 지금까지
매일 네가 좋아지고 있어
올해가 가기 전에 말할 거야
내가 너를 많이 좋아하고 있다는 걸
조금 부끄럽지만 말할 거야
오랫동안 숨겨왔던 내 마음을
길거리에 울려 퍼지는
크리스마스 음악들을
들으며 너와 함께 걷고 싶어
사실 나도 너를 멍하니 서서
지켜봤어 바로 너처럼
너를 처음 본 그 순간
아무렇지 않은 척했지만
나도 그때부터 지금까지
자꾸 네가 좋아지고 있어
올해가 가기 전에 말할 거야
내가 너를 많이 좋아하고 있다는 걸
조금 부끄럽지만 말할 거야
오랫동안 숨겨왔던 내 마음을
올해가 가기 전에 말할 거야
내가 너를 많이 좋아하고 있다는 걸
조금 부끄럽지만 말할 거야
오랫동안 숨겨왔던 내 마음을
내가 너를 정말 좋아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