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 아래 그림자를 찾아
긴 꿈속을 헤매는 것 같아
손을 뻗으면 닿을 듯, 사라져
넌 어딘가 멀리서 날 바라보는 듯해
너의 향기가 아직도 이 방을 감싸
창밖에 바람은 너의 속삭임 같아
눈을 감으면 네가 내 곁에 있는 듯
하지만 눈을 뜨면 텅 빈 공간만 남아서
You’re like a distant star,
far from my reach
Shining high above in a sky
I can’t touch
Though I know you’ll never return
I keep walking through this endless
저기 밤 하늘을 봐
작게 빛나고 있어
닿을 수 없는 나의 소원
저기 밤 하늘을 봐
밝게 빛나고 있어
닿을 수 없는 나의 손
우리가 만약 만났더라면
지금이 괴로운 기억은 없겠지
술 한 잔이 달던 그때로 남아있겠지
벌거벗은 듯 솔직해질 순 없어
우리 둘 사이 라떼위 크림이 썩히듯
이기적인 내 모습이 가렸네
유통기한 지난 말들로 널 병들게 했네
작은 미련이 남아 인생에
점점 커져가는 공포감이 무서워
솔직히 말할게
이제 머릿속이 복잡해
길어야 했어 우리 싸움은
끝내지 못한 이 감정이 더 괴롭네
방안에 매운 연기만 가득해
우리 불씨 빼고 모든 불이 꺼졌네
이제 떠나달라 무릎을 접는데
네가 없는 난 앞으로, 난 어떻게
너의 향기가 아직도 이 방을 감싸
창밖에 바람은 너의 속삭임 같아
눈을 감으면 네가 내 곁에 있는 듯
하지만 눈을 뜨면 텅 빈 공간만 남아서
You’re like a distant star,
far from my reach
Shining high above in a sky
I can’t touch
Though I know you’ll never return
I keep walking through this endl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