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이십사년 십이월 삼일 밤열시 삼십분 우리는 목격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이란 이름의 내란을그날 여의도 하늘에는 헬기가 날아왔고공수부대와 특전사들이 국회로 초들어와시민을 상대로 총구를 들이밀었고영장없이 체포와 수색을 하겠다는 포고령을 발표했다
당시 계엄군으로 출동한 특전사의 말
“우리는 북한 문제 때문에 출동한다고 속아서 왔어요”
“헬기에서 내렸는데 시민들이 우리에게 반란군이라는거에요”
“시민들을 끌어내라고 하는데 우리가 어떻게 그럴수 있었겠어요”
“앞으로 군복을 입고 시내를 못돌아다니겠어요 대한민국 국방에 수치가 됐어요”
대한민국 군대의 총구를 적이 아닌 국민에게 돌렸던 대통령
그 사람에게 다시 국군 통수권을 맡기겠다고?
국민의 힘이라며?
윤석열은 대통령의 자격이 없다며?
당은 국민의 뜻을 따를 것이라며?
장군 출신 국민의힘 의원님의 말.
후배 군인들에 명예를 지켜줄것이라고 믿었지.
위헌, 위법한 계엄 아니 내란을 일으킨 사람에게
국군 통수권을 다시 주는 기회를 주는게 말이돼?
탄핵을 시키는데 반대할수 있어, 그런데 국회의원이 투표를 안해?
이 나라는 반란을 저질러도 국군을 통솔할 권리를 주는 나라네요
탄핵을 막는다고 하더라도 윤석열 대통령이 정상적인 국정운영을 할수 있을까요? 외국에서 과연 우리나라를 외교 파트너로 생각할까요? 북한이 과연 이미 쿠데타에 실패한 대통령과 정부를 우습게 보지 않을까요?
그리고 대통령을 남겨둔 상황에서 2년 반동안 대통령을 방탄하는 모습을 보이는 국민의힘 정당의 지지율이 과연 되살아날 수 있을까요? 군인들을 속여서 국민에게 총구를 겨눈 사람을 지키는 정당에게 과연 국민들이 정권을 줄까요?
국민의 힘은 국민의 뜻을 따르지 않았습니다.
다음 대선에서 다른 정당에게 정권을 배앗기지 않는다는 계산으로
개인의 정치적 야망을 위해 군대를 동원해 국민에게 총구를 겨냥한 내란의 인물도 국군통수권을 가질수 있다는 선례를 남겼습니다.
국민의 뜻을 따르겠다던 국민의 힘은 어디갔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