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하늘은 왜 저렇게 무거울까
사람들은 왜 저리 바쁜 걸까
나는 그림을 그리고 싶었는데
어른들은 자꾸 숫자를 말해
매일 보는 꿈들
나만 알고 싶은 비밀
어른들에겐 없는 것 같아
그저 멀어 보여 far away
어른들의 세상은 너무 복잡해
웃다가 울다가 또 다시 말해
별빛을 쫓아가고 싶을 뿐인데
왜 자꾸 길이 없다고 해
저 빌딩은 왜 하늘을 가릴까
모두들 왜 어두운 눈빛일까
나는 뛰어놀고 싶었을 뿐인데
어른들은 자꾸 길을 막아
가끔은 너무 커
그림자처럼 무겁게
하지만 나는 알 수 있어
저 끝엔 빛이 있다고
어른들의 세상은 너무 복잡해
웃다가 울다가 또 다시 말해
별빛을 쫓아가고 싶을 뿐인데
왜 자꾸 길이 없다고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