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내가 앉아있는 이 어두운 공간에
시간을 멈추게 하는 노래가 흐르네
아름다운 마음을 열어준 덕분에
잊고 있었던 기쁨의 눈물이 흐르네
알 수 없는 세상에
더 알 수 없는 내 존재
내게 외로움을 잊게 해주오
내 곁에 머물러 주오
영원하지 않다 해도
내게 사랑을 느끼게 해주오
Oh
너와 내가 앉아있는 이 어두운 공간에
마음 사이로 볕 드는 노래가 흐르네
어린 내가 만들어 준 위로의 방법에
하루 하루 버텨가는 힘을 나누네
알 수 없는 세상에
더 알 수 없는 내 존재
내게 외로움을 잊게 해주오
내 곁에 머물러 주오
영원하지 않다 해도
내게 사랑을 느끼게 해주오
가끔 난 내가 싫고 너 또한 그럴까 두려워
하지만 거짓말처럼 걱정이 사라지기도 해
언제라도 어렵지 않아 마음을 꺼내 주는 건
아파도 언젠가는 다시 나아질 테니까
알 수 없는 세상에
더 알 수 없는 내 존재
내게 외로움을 잊게 해주오
내 곁에 머물러 주오
영원하지 않다 해도
내게 사랑을 느끼게 해주오
O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