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파선

CLAVE
Album : Ego
Composition : CLAVE
Composing : CLAVE
Arrangements : 송희란
나는 난파당한 배처럼
가라앉고
거울 속 부은 눈을 안고
어디로
밀려오는 파도 소리
몰아치는 기억들
나를 잊고 가지 마
내 손을 잡아줘
숨 쉴 곳이 없는 이곳에
나를 두고 가지마
이 적막한 바다 속에
남게 하지마
너의 날카로운 말투에
상처 입고
흐르는 눈물들을 부둥켜안아
홀로
일렁이는 너의 모습
몰아치는 폭풍아
눈물 쏟아낸 이 밤
내 손을 놓은 너
싸늘한 온기만이 남아
슬픔 속에 난 잠겨
대답 없는 너를 불러봐도
아무런 소리 없네
오 나의 염원들은
소리 없이 사라지고
부서져 버린 내 사랑아
나를 두고 가지마
내 손을 잡아줘
두손 모아 빌게 제발
애처로운 이 밤과
둘 곳 없는 나의 마음들을
잊고 가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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