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오지 않는 밤 홀로 불 꺼진 방
침대 위에 누워
천장을 향해 두 손을 뻗어
너의 얼굴을 어루만져
잠 못 이룬 밤을 뒤로하고
아침을 준비해
습관적으로 너와의 아침을 준비하고
식탁 위 너의 빈자릴 바라보며
참아왔던 눈물 두 줄이 내 볼에 흔적을 남겨
바보같이
눈물에 내 자신이 지워져가
바보같이
눈물에 앞이 가려 보이지 않아
바보같이
눈물에 아득히 정신이 멀어져만 가
하지만 이젠 알아
이 슬픔도 곧 끝이 날 거라는 걸
이 슬픔의 끝은 너와 나의 새로운 시작
너와의 아픔은 잠시라는 걸 알아
새로운 내일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도 알아
이별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임을 알아
새로운 사랑이 찾아올 거라는 것도 알아
하지만 우리는 알아
두번 다시 서로를 못 볼 거라는 걸
난 아직 준비가 안됐나 봐
네가 없는 나의 하루는
이렇게나 힘든 하루들
이별의 슬픔 속
비로소 너를 향한 내 사랑의 깊이를 확인해
지친 마음을 안고 너의 이름을 속삭여
흘러간 시간 속에 나의 후회만이 남은 채
바보같이
눈물에 내 자신이 지워져가
바보같이
눈물에 앞이 가려 보이지 않아
바보같이
눈물에 아득히 정신이 멀어져만 가
하루에도 몇 번씩 밀려오는 슬픔에
길을 잃고 방황을 하지
하지만 이젠 알아 이 슬픔도 곧 끝이 날 거라는 걸
이 슬픔의 끝은 너와 나의 새로운 시작
너와의 아픔은 잠시라는 걸 알아
새로운 내일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도 알아
하루에도 몇 번씩 밀려오는 슬픔에
길을 잃고 방황을 하지
하지만 이젠 알아
이 슬픔도 곧 끝이 날 거라는 걸
이 슬픔의 끝은 너와 나의 새로운 시작
너와의 아픔은 잠시라는 걸 알아
(새로운 시작) 새로운 내일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도 알아
하루에도 몇 번씩 밀려오는 슬픔에
길을 잃고 방황을 하지
아픈 가슴을 부여잡고 오늘도
I'm comforting myself today t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