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한 벌

민수현
세월 간다고 그렇게 울 것 없소
얻은 것도 나름 있잖소
저 구름처럼 두둥실 떠다니는 길
옷 한 벌이면 되는데

누구나 다 젊었다 저문다
꽃이 지고 봄을 알지
그래도 난 편안하다네
온 것처럼 가는 것뿐
꽃 피면 꽃 보고 달 뜨면 달 보고
흘러가듯 사는 거지 뭐
세월 간다고 그렇게 울 것 없소
얻은 것도 나름 있잖소
저 구름처럼 두둥실 떠다니는 길
옷 한 벌이면 되는데

한세상 꽃처럼 피어서 살다가
엄마 보러 가는 거지 뭐
세월 간다고 그렇게 울 것 없소
얻은 것도 나름 있잖소
저 구름처럼 두둥실 떠다니는 길
옷 한 벌이면 되는데
저 구름처럼 두둥실 떠나가는 길
들고 갈 것도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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