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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락이야 (하한가)

김재의
Album 김재2Lyrics 김재의Arrangement 김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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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그랬죠,
꽃길만 걸을 줄
그대란 이름에 내 맘을 실었죠
햇살처럼 따스했던 그 미소
왜 이렇게 차가워졌나요
나락이야 나락이야
내 사랑은 나락이야
믿었는데 또 빠졌네요
손절도 못 하네요
하늘아 제발 좀 올려줘요
내 맘이 더는 못 버티겠어요
웃으며 시작했죠
꿈 같던 그 날
한 주 두 주, 점점 더 깊어졌죠
불안한 맘에 또 손을 뻗었죠
그게 더 깊은 골이었네요
나락이야 나락이야
내 사랑은 나락이야
울면서도 또 붙잡네요
정이 참 무섭네요
잊자고 마음을 먹어봐도
또 창을 열고 바라보네요
누가 봐도 아닌 줄 알면서
내 손이 자꾸만 물을 타네요..
나락이야 나락이야
내 사랑은 나락이야
사랑인 줄 알았는데
그대 떠나가나요
당신이란 종목과 함께 꿈꿨던 미래로…
제발요
원래 있던 자리로 돌아와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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