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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도 모르는 꽃들도 피어난다

윤청수
Album 이름도 모르는 꽃들도 피어난다Lyrics 윤청수Composition 윤청수, 오세훈, 이재현, 조성빈Arrangement 윤청수, 오세훈, 이재현, 조성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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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여운 내 뒷모습이 흐려진 창에 비쳐져서
두 다리를 잡고 있어
아무도 닿을 일 없는 이곳에
무력한 나를 묻고 도망치듯 달려
저 흐릿한 빛만을
이상을 좇던 이들은 어디로 갔나
희미해져 사라져만 가는데
허무한 상상 속에서 그 미련들이
깊어져만 가고 있는 듯해
그저 바란 것은 비록 허상일지라도
이뤄내면 현실적 자신의 타협을 찾아
내 안에 가둬진 것들과 나는..
감정을 모두 게워내
이 세상이 바라는 것이
나에게 필요 한 이유는 없어
이름이 없는 꽃들도
어디선가 피어나듯이
아무도 없는 이곳에서도 난 살아있다고
살아가는 동안 나의 삶 속의 이유를 찾던 자는 본래 있었나
아무도 이 익숙함이란 이질적임을 느끼질 못해 무뎌져 깨닫지 못한 채
거울 속에 있는 뒷모습을 뒤로한 채 방 문을 굳게 닫았네
아 희미해졌나 다시 진짜로 원하는 걸 찾아내
감정을 모두 게워내
이 세상이 바라는 것이
나에게 필요 한 이유는 없어
이름이 없는 꽃들도
어디선가 피어나듯이
아무도 없는 이곳에서도 난 살아있다고
자 내가 외면하던 것에 다시 숨을 불어넣어 봐
두려워 (두려워) 하지 마 (하지 마) 원래의 (원래의)
것으로 돌아가
순간의 (순간의) 한 장면일 뿐이야
가면을 벗고
그저 믿는 것을 계속 따라가
너를 향한 시선들 따윈
신경 쓸 여유조차 없잖아 그저 믿을 수밖에
감정을 모두 게워내
이 세상이 바라는 것이
나에게 필요 한 이윤 없어
이름이 없는 꽃들도
어디선가 피어나겠지
시선이 없다면 피어난적도 없는 날 봐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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