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민경희
Registration ID : 제주바다(jaing4781)
사랑이란 슬픈길을 알고 왔어도
젊음에 꽃밭에는 찬비만 내려
운명이라 달래보는 대기의 천사
행여나 오실까 아 아 못다한 사랑
그늘에서 곱게 피다 지리라

그리움을 꿈에 실은 밤이 지나면
또다시 맞아야할 서러운 아침
얼어붙은 북녁하늘 눈 덮인 옛날
언제나 만날까 아 아 영원한 사랑
기다리는 여인 울지 않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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