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내리는 고모령

백승태
1.어머님의 손을놓고 떠나올때엔 부엉새도 울었다오~호오오 나도 울었오 가랑잎이 휘날리는 산마루턱을~으흐~을 넘어오던 그`날밤이 그리웁(고)구나 ,,,,,,,,,,,,2. 맨드라미 피고지고 몇해이던가 물방앗간 뒷전에서 맺은 사랑아 어이해서 못잊느냐 망향초 신세~에헤~에 비내리던 고모령을 언제넘느냐.        (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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