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봄여름가을겨울
도무지 셀 수 없는 숫자의 혼자인 하루를 살아오면서...
인간이 사랑을 시작할 때
비로소 그의 삶이 시작된다는 말을
믿지않던 나에게도 이런 기적이 찾아오다니...

내 인생이 성경책이라면 나는 지금 창세기에 있어
지금까지는 아무것도 없고 오직 그대와 나, 작은 사과나무
그리고 눈앞에 펼쳐진 아름답고 새로운 세상

가슴이 터질 것 같아 그대와 함께라면
하늘을 날을 것 같아 그대 손을 잡으면
놀라움, 즐거움, 설레임, 뭉클함
그리고 지금의 모든 시간 잊게 해주는 잠이 올 것 같은 안도감

사랑은 평화, 사랑은 행복, 사랑은 기쁨, 사랑은
용기 모든 것에 대한 대답이야
때론 두렵기도, 때론 아프기도
그러나 눈앞에 펼쳐진 아름답고 새로운 세상

가슴이 터질 것 같아 그대와 함께라면
하늘을 날을 것 같아 그대 손을 잡으면
놀라움, 즐거움, 설레임, 뭉클함
그리고 지금의 모든 시간 잊게해주는 잠이 올 것 같은 안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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