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살 조종사
갑자기 이게 무슨일이야
하늘에선 염소가 떨어지고 이 귀찮은 고양이는 울기만하고
에 ?앞에서 날아오는 저 저건 뭐야? 물고기? 충돌한다
말도안돼 새와구름이 존재하는데 왠 물고기
말도안돼 엔진에 빨려들어가버린 새 물고기
말도안돼 울먹거리며 흔들거리는 내 눈꼬리
말도안돼 추하다 죽음의 다운은 내 꼬리
x2
정신차려 정신차려봐 헬기가 추락한다
이대로 멍하니 구경만하다간 공항으로 떨어진다
절대안돼 끝까지 조종대를 놓아선 안돼
스스로에게 약속해 여기서 목숨을 버리겠다고 약속해
바다로 떨어져야한다는걸 절대로 잊지않도록해
아니면 엄청난 사람들이 목숨을 잃는다는것도 알도록해
갑자기말이야 모든게 두렵고 모든게 후회가돼
신이여 살려주신다면 욕심 다 버리고 살겠습니다
약속해 첫번째 가족을 아낄것이며
약속해 두번째 부모를 섬길것이며
약속해 세번째 욕심을 버릴것이며
약속해 네번째 사랑을 베풀것이다
약속해 다섯번째 믿음을 가질것이며
약속해 여섯번째 인생을 즐길것이며
약속해 일곱번째 악을 버릴것이며
약속해 여덟번째 진실로 살아갈것이다
말도안돼 새와구름이 존재하는데 왠 물고기
말도안돼 엔진에 빨려들어가버린 새 물고기
말도안돼 울먹거리며 흔들거리는 내 눈꼬리
말도안돼 추하다 죽음의 다운은 내 꼬리
x2
말도안돼
움직여라 제발 움직여라
아 좀만더.. 됐다.. 공항을 피했다.
신이여 오늘은 몇명정도 죽일까요
오늘도 평소때처럼 태어난수만큼 죽여라
신이여 드릴말씀이 있습니다
말해보아라
어느나라에 지도자가 그나라의 재산이자 돈인 공항을
타국의 형제에게 팔아넘길려고합니다
(나머진 귀찮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