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날들의 일기

이선우

슬픔에 기대어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어
내 가슴엔 서러운 이별의 순간들이 있어
내 마음을 느껴줘 숨쉬기조차 힘이 들어
난 뒷모습을 아직은 준비하지 못한 까닭이야

눈만 뜨면 찾아오는 아픔들
너무 울어 지친 내 쉰 목소리
보내고 남은 것은 슬픔의 조각
또 네가 흘린 추억뿐
사랑을 위해 사랑하니
이별도 사랑해야지
이별이 사랑보다 힘들다는 건
나 이제 깨달은 것 같아

눈만 뜨면 찾아오는 아픔들
너무 울어 지친 내 쉰 목소리
보내고 남은 것은 슬픔의 조각
또 네가 흘린 추억뿐
사랑을 위해 사랑하니
이별도 사랑해야지
이별이 사랑보다 힘들다는 건
나 이제 깨달은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