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속에 눈이 부신날에
그녀와 나 손을 잡은채로
여행이라도 갈수 있다면
좋을꺼야 얼마나
똑같이 매일매일 하는 걱정들은
잊을때도 필요 한거잖아
주머니가 빈 것은 더욱 더
큰 이유가 안돼
상상만을 하여도 기분이 좋아질걸
춤을추며 걸어봐
사람들이 바라보면 또 어떠니
그녀만이 다가와 나와함께 있다면
세상 모둘 다가진 부자가 나인데
아 그 날을 꿈꾸면 하루가 즐거워
바람결에 나를 맡길 그 날을 그리워해
아 그녀를 꿈꾸면 아침이 즐거워
웃으면서 나를 보는 그녀가 있잖아
어딘가로 떠날지 생각들은 많지만
휘파람이 절로나
사람들이 날 봐도 상관없어
이미 나는 그곳에 마음 먼저 가있어
그런 나를 이해할 그녀만이 있다면
아 하늘을 바라봐 눈이 부시잖아
구름가득 흐린 날도 내 눈엔 눈부신데
아 마음 활짝 열어 안되는건 없어
이쁜 그녀 걸어 오며 다정히 날 보네
아 마음 활짝 열어 안되는건 없어
이쁜 그녀 걸어 오며 다정히 날 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