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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그리나 (사랑하는 우리 사이)
이지영
Registration ID : 넌ll나의꿈(white7183)
많이 추웠던 날들 계절은 어느새 바껴
가벼워진 옷차림 좀 더 가까워진 우리
아스라이 들려오는 그대 맘이 날 설레게 했죠
수줍게 내 손을 잡던 그 때 아무런 말이 생각나질 않아
난 떨렸죠 난 웃었죠 발개져 못한 말 사랑해
귓볼 옆을 스치는 따뜻한 바람이 불어
나란히 걷는 오늘도 따뜻한 옷깃만 스쳐
도란도란 속삭이다 서리서리 포개진 마음
수줍게 내 손을 잡던 그 때 아무런 말이 생각나질 않아
난 떨렸죠 난 웃었죠 발개져 못한 말 사랑해
천천히 날 안아줘요 먼저 말 안 해도 사랑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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