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녀성

방주연
Registration Name : pks1577
1.낙엽이 정처없이 날리는 밤에
꿈으로 아로새긴 정한 십년기
가야금 열두 줄에 설움을 걸어놓고
당신을 그려보는 견우직녀성

2.꽃잎에 맺은 순정 시들어 지고
얄궂은 설움속에 눈물만 젖어
저 멀리 깜빡이는 직녀성 별빛처럼
외롭게 살아가는 견우직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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