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좋아

자전거 탄 풍경
니가 좋아 호주머니 속에
두 손 꼭 쥔 채로 난 고백해
너의 숨결 따사로운
햇살처럼 나의 마음 건드렸다고
다가가도 되니 좋아해도 되니
오래 기다려온 나 하나만의
사랑 바로 너야
단 한 순간 너를 본 순간
모든 것을 알아버렸지
(너를 본 순간)
오래전에 준비된 선물
나만 알 수 있는 그 비밀
너 바로 그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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