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 Blossom

천서혜, 이예진 [스물세번째, 유재하 - 시작 (詩作)]
내 맘은 호수요 노를
저어달라 했잖아
돌을 던지지 말고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난
괴롭다 했잖아
그 말을 듣지 않고
상처 받지 않은 것처럼
사랑하라 했잖아
하지만 상처받고 또
이제 어떡해야해
내 맘은 호수요 노를
저어달라 했잖아
돌을 던지지 말고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난
괴롭다 했잖아
그 말을 듣지 않고
상처 받지 않은 것처럼
사랑하라 했잖아
하지만 상처받고 또
이제 어떡해야해
너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됐다고 했잖아
가시만 남겨놓고
이 또한 언젠가는
지나가리라고 했잖아
아직도 선명한데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뜰 거라고 했잖아
여전히 어둠 속에 나
이제 어떡해야해
무심하게도
이 밤에 벚꽃이 비처럼 쏟아져서
나를 폭풍처럼 때리고 있는데
달님이 나의 빛을 가리워 가는데
님은 어디로 영영 숨어버렸나
별 하나에 나의 추억과 별
하나에 사랑이
스러져만 가는데
불러도 주인도 없는 그
이름을 나 오늘도
외치고만 있는데
이건 소리 없는 아우성
너에게 닿지를 않아
차라리 꿈이었으면
이제 어떡해야해
무심하게도
이 밤에 벚꽃이 비처럼 쏟아져서
나를 폭풍처럼 때리고 있는데
달님이 나의 빛을 가리워 가는데
님은 어디로 영영 숨어버렸나
나 나 나의 밤이
나 나 나의 별이
다 꺼져가는데
나 나 나의 밤이
나 나 나의 별이
다 꺼져가는데
나 나 나의 밤이
나 나 나의 별이
다 꺼져가는데
나 나 나의 밤이
나 나 나의 별이
다 꺼져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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