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백

정재욱
다 식어버린 차 앞에서도 우리
그리 할말이 많았는지
기억도 나지 않을 만큼
시간이 지나고

별거 아닌 일들이
우리에겐 또 다툼으로 번져
넌 내게 소릴 지르고
그런 넌 내게 미안해해

Oh Lady 난
아무것도 바랄게 없어
너의 그 예쁜 입술로
사랑한단 말이면 난 됐어

다시 예전처럼 내 어깨에 기대어
눈감아

우린 이별 없는 아침을
맞이 할 수 있을까
우리 사이 공백을 예전처럼
채울 수 있을까
너라면 어때?
너라면 어때?

너의 바쁜 하루 중에
내가 얼마나 있는지
짜증섞인 말투에
우린 더 멀어지고

돌이킬 수 없는 말
나를 더 무너뜨리고
다신 보고 싶지 않다는
말 또 해

우린 이미 너무 먼 길을
걸어온 건 아닐까
너와 나의 공백은 예전보다
커진 것만 같아
돌리지 못해
이젠 어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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