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 들었던 날

박지혜
문을 열고 집에 들어오니
창 밖에는 붉게 노을이 지고
거실에는 한나절 내내 앉아있던
햇살이 거쳐가고 있었지

나는 가방을 내려놓고
바닥에 앉아서 한참을 울었네

그러는 동안 해는 저물어
창 밖은 어두워 졌고
바닥에는 온기가 남아 있지 않아
나는 조용히 일어나

눈물을 닦고 불을 켜고
저녁을 먹었네

Related lyrics

Singer Song title
안숙선 들었던 촛불을
헤븐즈워십(Heavens Worship) 날 정결케 하는 힘
헤븐즈워십 날 정결케 하는 힘
박지혜 그댈 알아요
박지혜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Now Give Me This Hill Country)
박지혜 은행나무
박지혜 작별 노래
박지혜 작별 노래
박지혜 안돼요 (Girl Version)
박지혜 남산




Comment List

No comments avail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