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후

최성수
Registration Name : 알맹
어느새 바람 불어와
옷깃을 여미어 봐도
그래도 슬픈 마음은
그대로인걸
그대를 사랑하고도
가슴을 비워 놓고
이별의 예감 때문에
노을진 우리의 만남
사실은 오늘 문득
그대 손을 마주 잡고서
창 넓은 찻집에서
다정스런~ 눈빛으로
예전에 그랬듯이
마주보며 사랑하고파
어쩌면 나 당신을
볼 수 없을 것 같아
사랑해 그 순간만은
진실이었어
++++++++++

@  간중~~~~~~~~

사실은 오늘 문득
그대 손을 마주 잡고서
창 넓은 찻집에서
다정스런~ 눈 빛으로
예전에 그랬듯이
마주보며 사랑하고파
어쩌면 나 당신을
볼 수 없을 것 같
사랑해 그 순간만은
진실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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