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부탁이 있어
우리 헤어진 후 일도
떠났던 순간처럼
정해주지 않을래.
어떻게 잊어야 하는지
얼마나 아파야 하는지
언제까지 빈 가슴이
눈물만 쏟아 낼지
못 잊을 사랑을 잊고
못 견딜 그리움 견뎌
너에게 가는 이 마음을
애써 붙잡고는 해
사랑은 그런 거라고
이별은 이런 거라고
혼자서 되뇌곤 해
혼자서 되뇌곤 해 오늘도
마지막 부탁이 있어
우리 사랑한 날 모두
떠났던 순간처럼
정해주지 않을래.
어떻게 상처가 아물고
얼마나 흔적을 지우고
누구여야 찬 가슴이
다시 따뜻해질지
못 이길 술을 마시고
못 견딜 나날을 견뎌
너에게 가는 이 마음을
애써 붙잡고는 해
사랑은 그런 거라고
이별은 이런 거라고
혼자서 되뇌곤 해
혼자서 되뇌곤 해 오늘도
여전히 내안에서 이렇게 숨 쉬고 있어
부서질 듯 무너지는 나는 어떡해
이대로 끝낼 수 없어
널 향한 내 간절함은
그대로인대 너는 지금 어디에~
못 잊을 사랑을 잊고
못 견딜 그리움 견뎌
너에게 가는 이 마음을
애써 붙잡고는 해
사랑은 그런 거라고
이별은 이런 거라고
수없이 인정해도 가슴은 모르는 얘기
혼자서 되뇌곤 해
혼자서 되뇌곤 해 아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