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보내고...

얀

처음 우릴 떠난 너를
우린 받아들이긴

너무 힘이 들었는데
결국 우린

이렇게 숨쉬며
매일 찾아드는 그리움

그걸로 살게 되
너와 눈뜨고 잠드는 건

우린 아니지만
니가 힘겨울 땐

기댈 사람
그 또한 우리진 않지만

나는 오늘도
슬프지 않아

너에게 하루만큼 간거야
그래 다른 세상에 서도

우린 또 만날 꺼야
우린 또 만날 꺼야@

너와 눈뜨고 잠드는 건
우린 아니지만

니가 힘겨울 땐
기댈 사람

그 또한 우리진 않지만
나는 그래도

슬프지 않아
너에게 하루만큼 간거야

그래 다른 세상에서도
우린 또 만날 꺼야

사랑보다 강한 것이
뭐냐고 묻는다면

그건 우리의 우정일꺼야
너에게 조금더 가는거야

그래 어느세상에선가
우린 또 만날꺼야

기다려 내친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