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날 올 줄 몰랐어
영원히 함께 일 줄 알았어
바보같이 나만 생각하던 너
끝까지 난 이기적이었어
아직도 옆에 있는 것 같아
더 이상 너를 볼 수 없는데
눈 감으면 옆에 있는 것 같아
눈뜨면 현실일 뿐이야
불러도 대답 없는 너
나는 끝없이 불러
끝내 말하지 못했던
그 말 사랑해 미안해
언제나 나만 바라보던 너
끝까지 내게 미소 지었어
조금 더 너를 보지 못했던
순간들 후회로 가득해
불러도 대답 없는 너
나는 끝없이 불러
끝내 말하지 못했던
그말 사랑해 미안해
무심했던 날 용서해
네 사랑을 난 몰랐어
네가 주는 사랑을
당연한 듯 받기만 했어
널 보고 싶은 마음
그저 내 안에 묻은 채
너 없는 세상 여전히
네 흔적 속에 살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