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 척할 수 없어
이제는
내 마음 하나하나 달라져 버린걸
그대로 멈추길 바랄 때조차
나를 앞서가는 시간
너무 늦기 전에 잡으려 해
운명 같은 우연에
휩쓸려
그럼에도 어느새
한 장면의 끝에
너는 나의 추억이 되고
나는 너의 찰나가 되네
너는 나의 기쁨이었고
어린 날의 아픔이었네
모르는 척할 수 없어
이제는
내 세상 하나하나 달라져 가는걸
운명 같은 우연에
이끌려
그럼에도 어느새
낯선 장면을 걷네
너는 나의 추억이 되고
나는 너의 찰나가 되네
너는 나의 기쁨이었고
어린 날의 아픔이었네
아 영원한 세상
아 영원한 세상
아 영원한 세상
아 영원한 세상
아 영원한 세상
아 영원한 세상
아 영원한 세상
아 영원한 세상
아 영원한 세상에 산다 해도
여기에만 머무는 건 없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