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너무 많은
무거워진 나의 마음
한없이 더 나약해진
나를
그댄 항상
말없이 안아 줬어 정말
갈 길 없는
나의 긴 방황에도
나의 손을 놓지 않은
고운 그대여
그대란
그늘 속에
힘든 오늘을
버틸 수 있죠
사랑하는 그대여
새로운 삶의 기로에서
많이 두려워 힘들었지만
매일
따듯이 내겐 안식처가
되어 줬어 그대만이
모두가 잠든
외로운 새벽에
그대 정성 어리게 써 준
그 편지에
한 자 한 자 적힌
마음에
힘든 내일을
살 수 있겠죠
사랑하는 그대여
새로운 삶의 기로에서
많이 두려워 힘들었지만
매일
따듯이 내겐 안식처가
되어 줬어 그대만이
내게 와 준 그대와
외로운 삶의 기로에서
하루하루가 힘들겠지만
너를
너무나 사랑하니까
내겐 전부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