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4시쯤

김일두
Album : 곱고 맑은 영혼
Composition : 김일두
Composing : 김일두
넓은 바다가
보이는 언덕 위에
바위에 나란히 앉아
안개와 사라지는 달과
뜨는 해를 지켜본다
허리를 숙여 두 손을
땅에 짚어 높음을 가늠하고
덩치 큰 여섯 살 아이의
주먹만 한 돌을 주워
달을 향해 멋들어지게
던졌건만
어찌 된 일인지
해 머리에서
피가 나네
달을 향해 멋들어지게
던졌건만
어찌 된 일인지
해 머리에서
피가 나네
어깨를 감싼
나의 팔
허리를 감싼
당신의 팔
서로의 손을
쓰다듬으며
바위에서
일어났을 때
잠시 후에
벌어질 일들이
작은 돌 대신
몸을 던지고
떨어지기 전까지의
수어 초 동안
당신이 나무에
몸을 맡기길
기도할 거야
당신이 나무에
몸을 맡기길
기도할 거야


Other lyrics searched

Singer Song title
김일두 밤 불
김일두
김일두 Come And Go
김일두 What Is Love
김일두 Old Train++++++++++++++++++++++++++++++++++++++
김일두 직격탄
김일두 해당화
김일두 조개
김일두 숙명
김일두 호프집
김일두 울었어
김일두 See you tomorrow again
김일두 Old Train
김일두 Limousine
김일두 홀리타임
김일두 마모
김일두 밤제비
김일두 문제없어요
김일두 정신병

Related lyrics

Singer Song title
오후
오후 떠나볼까
오후 오늘밤
오후 추억만들기
오후 다이어트
오후 흩어진다 (Acoustic Ver.)
오후 오늘만은
오후 사랑할까요
오후 알러뷰
오후 사랑할까요 (랄라 Solo)




Comment List

No comments avail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