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만을 갖고 싶었지만 마치 모래알같이
손에 쥐면 떠내려가는 걸 어떡해야 할지
조언을 구할 수도 없어 속만 타들어 갔지만
가장 마음이 아픈 건
너 역시 누군가에겐 나와 같은 마음일지
그럼 난 안되는 이윤 뭔지 알려주겠니?
그것도 알 수 없다면 난 이젠 널 미워할래 차라리
내게서 멀리 가버려
내게서 멀리 가버려
없어져 사라져 버려
넌 내게 온 적도 없어도
차라리 너를 탓하려 해
내게서 멀리 가버려
없어져 사라져 버려
넌 내게 온 적도 없어도
차라리 너를 탓하려 해
생각하기 나름이라지만 나 혼자만의 상상 안
상상의 나래를 펼치다 돌아보니 역시 방안이야
넌 어디서 뭐 해? 난 여기서 이래
물론 하지 마 오해, 나쁜 상상은 절대 안 했으니까
Cause I'm notabadboy2001, 항상 지키는 태도
그건 그거고, 매번 초라하기 짝이 없는 거울 속 내 모습
알긴, 알지 꽤나 객관적이긴 해서
차라리 멀리 가버려 이런 내게서
내게서 멀리 가버려
없어져 사라져 버려
넌 내게 온 적도 없어도
차라리 너를 탓하려 해
내게서 멀리 가버려
없어져 사라져 버려
넌 내게 온 적도 없어도
차라리 너를 탓하려 해
(차라리 내게서 멀리 떠나가)
(초라한 내게서 멀리 떠나가)
사실 좀 더 가까이 와줬으면 하지만
네가 나를 좀 더 알아줬으면 하지만
내게서 멀리 가버려
없어져 사라져 버려
넌 내게 온 적도 없어도
차라리 너를 탓하려 해
내게서 멀리 가버려
없어져 사라져 버려
넌 내게 온 적도 없어도
차라리 너를 탓하려 해
(차라리 내게서 멀리 떠나가)
(초라한 내게서 멀리 떠나가)
사실 좀 더 가까이 와줬으면 하지만
네가 나를 좀 더 알아줬으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