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민수 집시프로젝트 Album : 우리는 끝없이 파도치고 흩날리면서
Composition : 오시원
Composing : 노민수
Arrangements : 오시원, 노민수
따스하게 감기는 시선들
오랜만이야 맞춰진 온도
손끝을 무심히 스친 바람
발끝을 적시는 물감들
깊은 곳에 묻어둔 나의 맘
또 전하지 못할 모든 말들도
나에게 다 버리고 떠나라는 듯해
멀리 손을 흔들죠
하얗게 수놓은 반짝임
까만 배경 속에 웃고 있는 걸
이토록 무수한 어떤 날
오늘을 그려 낼 때
따스함 들을 기억하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