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 2019 랩에 미쳐있던
우리가 뭉친 게 그게 기적이고
시작은 미약해도 끝없이 뱉어댔고
가진 거 하나 없이 웃음이 이어졌죠
행복은 잠시뿐 곰애자는 지랄해
겁쟁이들 도망가고 비가 새기 시작해
긴장해 우린 조금씩 だんだん 멀어지고
그해 여름 물바다에 그때 상황 심각해
시발 왜 끝도 없이 물이 샐까 빡쳤네
혼자서 물을 펀 날 그 기분은 말 못 해
나는 왜 맨날 이렇게 혼자서만 하는데
끝이 오고 있어 그래 시발 다 끝내
헤어짐도 각오해 현실 앞에 낙오해
할 만큼 했으니까 本当 후회 없이 i'm ok
다시 뭉친 우리들을 대체 누가 바보래
캣쳡은 내 청춘에 훈장이자 가보인데
어둡고 더러운 지하 그때를 기억해
대롱대롱 매달린 곰팡이들 이겼네
동생들의 기대 부담 가지지 않어
하지만 이 세상 결코 내 맘 같진 않어
어둡고 더러운 지하 그때를 기억해
대롱대롱 매달렸던 꿈을 향해 뛰었네
이 젊은 날의 무모했던 우리들의 포부가
언젠가 밝은 미소로 화답할 테니까
모든 게 시작됐던 무거 623-2
차가운 겨울을 더 뜨겁게 맞이했지
그때 내 나이가 막 서른
20대 마지막을 벗은
때라 해도 man i’m always awake
모든 도시가 잠들었다 해도
i’ve been fuckin’ beats
feelin’ like a ROCK STAR
아직도 하냐 묻는 친구 놈들에게
제일 사랑한 게 뭔지 물어봤네
그 새낀 답이 없고 정답 찾아 헤매
술 취해서 맨날 했던 얘기 또 해
몸에 곰팡이를 묻혀가며 밤을 샌 뒤에
지하에서 지상으로 올라와 빛을 밟았네
hey, what’s poppin’ ?
i’ll be gonna up, up
how is it?
now i need a more, more
not paper
let me see the light on the ground
this is it
어둡고 더러운 지하 그때를 기억해
대롱대롱 매달린 곰팡이들 이겼네
동생들의 기대 부담 가지지 않어
하지만 이 세상 결코 내 맘 같진 않어
어둡고 더러운 지하 그때를 기억해
대롱대롱 매달렸던 꿈을 향해 뛰었네
이 젊은 날의 무모했던 우리들의 포부가
언젠가 밝은 미소로 화답할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