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란국극단 Album : 정년이 OST Part 4 : 목포의 청춘&자명고
Composition : 서이레
Composing : 장영규, 안이호
Arrangements : 장영규
위에서 한나라가 벌컥 들이치고
동에서 낙랑이 비껴 들어오니
내 나라 신세 가련하다
북풍은 지동치듯 불어오고
동풍에 궂은비가 퍼붓는디
이 어찌 태평성대란 말인가
누굴까 그 사람 낙랑의 공주
자명고 지킨다는 적국 낙랑의 공주
내 나라 고구려의 강산을 무참히 짓밟은 원수놈들
응당 값을 치르리라
보물을 지키는 아녀자라!
낙랑의 사내들은 형편없나보군!
내 직접 낙랑에 숨어들어
이 칼로 자명고 찢어내어 공주의 얼굴을 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