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없는 이별

박보선
Registration Name : 작은 목소리

지난시간 내곁에서 머물러 행복했던 시간들이 고맙다고
다시 또 살게되도 당신을 만나겠다고

아 그말해야 할텐데 떠나는 그대라도
편하게 보내줘야 할텐데

눈을 감아 지워질수 있다면 잠이들면 그만인데
보고플땐 어떻해야하는지 오는밤이 두려워져

아 그댈 보낼 오늘이 수월할 수 있도록
미운기억을 주지 그랬어

하루만 오늘더 하루만 준비할 수 있도록 시간을 내게 줘
안돼 지금은 이대로 떠나는 걸 그냥 볼수는 없어

차라리 나 기다리라 말을 해
영원토록 바라볼 수 있도록

대사 : 아무것도 미안해 하지마 아무것도 걱정하지 말고
나는 괜찮아 그래도 사는 동안

함께 나눈 추억이 있잖아
다행이야 감사할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