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다리 짚고 하품하고

박창근
Album : 11월의 시
Composition : 박창근
Composing : 박창근
Arrangements : 박창근
너는 12계단을 오르고  나는 그런 너를 바라보고
너는 발 밑의 풀꽃향길 맡고 나는 너의 풀어진 신발끈을 묶고
짝다리 짚고 하품하고 깨금발로 깡총 마주보고
너는 주황색깔의 옷을 입고  나는 입에 당근하날 물고
너는 골목길을 돌아 꽁꽁 숨고 나는 바람에 실린 너의 향길 맡고
발아래 그림자 놀려먹고  해는 져 땅거미 질때까지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머리속엔 하얀 도화지와 지우개  이런저런 상념에 잠못들고
그렇게 우린 같은 하늘 아래서 서로의 우산이 되어주며 살고
짝다리 짚고 하품하고 깨금발로 깡총 마주보고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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