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강변

박학기
지나치는 불빛은 흩어져가고
도대체 이길은 어디까지 가는 걸까
강을 끼고 도는 나의 도시는
이런 내게 무슨 말을 하나

그래 그렇게 잡으려 했던 어제의 꿈들에
나는 이제껏 지쳐있었나봐

아침은 또 다시 오지 않을지도 몰라
오늘따라 바람은 싸늘한데

이젠 희미해진 너의 얘기가
새삼스레 이밤 다시 생각나
그게 아니라고 우겨보아도
달라진 세상은 어쩔 수 없어

흘러가는 북강변 이길위에
뜨거워진 내 눈 어지러운 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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