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다방에서

배시월
Album : 그리운 마음들
Composition : 배시월
Composing : 배시월
Arrangements : 배시월
딱히, 구미에선 할 것도 없어서
오늘은 뭘 해야 하루가 지날까
한참을 고민하며 걷다 보니
금오산에 와서 길다방 자판기 커피를 마시네
길다방에서 너와 함께했던
추억에 이끌려서 걸어온 걸까
길다방에서 마주 앉아 오늘은 어땠냐고
말해주는 네가 그리워서 일까
길다방에서 길다방에서
길다방에서 멍하니 앉아있네
사실 너 없이는 하루가 안 가서
한참을 멍하니 걷기만 했었어
발걸음들이 점점 모이다 보니 금오산이었어
길다방자판기 앞에 멈춰 섰어
길다방에서 너와 함께했던
추억에 이끌려서 걸어온 걸까
길다방에서 마주 앉아 오늘은 어땠냐고
말해주는 네가 그리워서 일까
우연이라도 마주치지 않을까
구미는 좁으니깐 그럴 것만 같아
길다방에서 마주 앉아 그동안 잘 지냈냐고
말해주는 네가 있을 것만 같아
길다방에서 길다방에서
길다방에서 멍하니 앉아있네
길다방에서 널 생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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