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간 아가씨

백설희
Registration Name : pks1577
1.울어라 깡깡이야 까강깡깡 울어라
뚫어진 포장사이로 타향의 삶만 청승맞다
손벽을 쳐라 손벽을 쳐 목소리마다 넋두리다
오늘은 충청도 내일은 경상도 막간 아가씨

2.울어라 아코죤아 품바품바 울어라
오색빛 라이트속에 몸부림치는 꾀꼬리다
손벽을 쳐라 손벽을 쳐 멜로디마다 하소란다
오늘은 이 극장 내일은 부산항 막간 아가씨

3.울어라 실로폰아 똑딱따르르 울어라
구성진 풍악소리에 방긋이 웃고 돌아선다
손벽을 쳐라 손벽을 쳐 가는 곳마다 앵콜이다
오늘은 이 극장 내일은 저 무대 막간 아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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