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하자
내 마음은 언제나 떠나
여기로 갔다가
저기 갔다가
어디로 갈지 몰라
사랑하면
떠나가지
어디론가
늘 모르겠지만
어디로 갈지 몰라
My heart is like vintage
한 번 누구에게 줬던 사랑은
다시 또 누군가에게 가
그래서 난 내 심장을 빈티지라고 불러 그렇게 불러
사랑하는 사람이 또 떠나가네
우리가 안 맞아서 떠나갔어
우리가 나아질 거란 그런 말도
믿고 있어 봤지만
그건 책임 회피였었나 봐
새로운 사람과
새로운 척하기가
이제는 겁이 나
또 넌 날 버릴까
이제 난 지쳐가 제발
정처 없이 떠다녀 난
제발
다시 누군가를
만나도 내 맘속에 사랑이 필까
추억이 되긴 싫어 난
가지 마
그만 반복하고 싶어 난
자신이 없어 나
꽃에 물을 많이 줬나 시들었어
관심이 너무 많으니 삐뚤어져
너는 말해 no, no, no
"나 좀 내비둬 더 이상은 못 참겠어 우리 헤어져" yo
평생을 사랑한다 해도
끝이 나면 남보다 더 못해요
마지막엔 너도 대처하는 것도
귀찮아졌나 봐 내비둬요
난 언제나 빛 아님 거름
푹 빠져 너에게 다 퍼주는 게 버릇 yeah
상대가 바뀌면 바뀔수록
똑같아도 흠집 있는 구제 옷 같고
너에게서 떠나
그런 날 붙잡아
이제 와 어쩌자는 거야 제발
그만하자
생각해 보니깐 넌 정말 너무해
이기적이야
난 흔들지 마
끝까지 너 맘대로 하니깐
슬프게 난 그렇게까지 하지
다시 누군가를
만나도 내 맘속에 사랑이 필까
추억이 되긴 싫어 난
가지 마
그만 반복하고 싶어 난
자신이 없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