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쓸한 연가

사람과 나무
Registration Name : ♣º 꿀단지 º♣
나 그대 방에 놓인
작은 그림이 되고 싶어
그대 눈길 받을 수 있는
그림 이라도 되고 싶어

나 그대 방에 놓인
작은 인형이 되고 싶어
그대 손길 받을 수 있는
인형 이라도 되고 싶어

그댈 사모하는
내 마음을 말하고 싶지만
행여 그대 더
멀어질까 두려워

난 그저 그대 뜰에 피는
한송이 꽃이 되고 싶어
그대 사랑 받을 수 있는
어여쁜 꽃이 되고 싶어

그댈 사모하는
내 마음을 말하고 싶지만
행여 그대 더
멀어질까 두려워
난 그저 그대 뜰에 피는
한송이 꽃이 되고 싶어
그대 사랑 받을 수 있는
어여쁜 꽃이 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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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나무 쓸쓸한 연가
사람과 나무 쓸쓸한 연가
사람과 나무 쓸쓸한 연가  ♣º 꿀 단 지 º♣
사람과 나무 쓸쓸한 연가
사람과 나무 젊은 나무
@사람과 나무@ 노고단
사람과 나무 나 어릴적에
사람과 나무 도시와 나
사람과 나무 쓸쓸한연가
사람과 나무 흐르는 강
사람과 나무 그대
사람과 나무 노고단
사람과 나무 거리에서
사람과 나무 꼴찌를 위하여
사람과 나무 모녀(母女)
사람과 나무 뜰 안에 꽃 망울이
사람과 나무 금강산아! (통일전망대에서)
사람과 나무 모녀 (母女)
사람과 나무 뜰안에 꽃망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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