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증나.. (Feat. 소얀)
서울달 (SEOULDAL), 소얀
Album : 짜증나..
Composition : 서울달 (SEOULDAL), 소얀
Composing : 서울달 (SEOULDAL), 소얀, olee
Arrangements : olee
그래 우리 사랑했던 기억 거짓
그런 거야 나누었던 대화마저 역시
왜 날 망쳐두고 떠나가
너 없이 못 사는 거 알잖아 정말 나
그래 갈 거면 뒤도 돌아보지도 말고 가
근데 새벽에 전화를 걸 테니 귀찮게 그건 알고 가
이런 내가 싫다면 받지 말란 말이야
제발 상냥하게 밀어내지 말아 줘
걷는 거리마다 전부 너를 닮아있어
왜 날씨는 좋은 건지 다시 서울 하늘에서
같은 해와 달을 본다는 게 우울해서
비나 쏟아지라며 구름들을 협박했어
다 그런 거래 원래
의미 없이 반복되는 monday
그 사람은 어떤 점이 나와 닮아있어
아님 내 못난 점이 채워진 거였어?
괜스레 화가 또 나
알아 전부 내 탓인데
오늘도 몇 번이고 커피를 쏟았어
아 짜증나
너를 좋아했던 시간들을 전부 다
팔아서 cake나 먹을 수 없을까
그럼 후회는 없을 텐데 정말 그 순간을
다시 살 순 없을까
아 짜증나
아 짜증나
너 하나 없는 건데 이런 내가 짜증나
그래 고작 그 거리조차
지나가질 못해 문득 네가 생각이 나
같이 좋아했던 노래 하나를
편히 듣질 못해 네가 생각이 나
All day is nightmare
매일이 똑같지 뭐 네가 없는데
돌아와줘 right there
곧 닿을듯한 거리에서 one two step
아무렇지 않지 않아
하지만 밀어내지 아마
나도 내 맘을 모르겠어 난 이런 내가
아 짜증나
너를 좋아했던 시간들을 전부 다
팔아서 cake나 먹을 수 없을까
그럼 후회는 없을 텐데 정말 그 순간을
다시 살 순 없을까
아 짜증나
아 짜증나
너 하나 없는 건데 이런 내가 짜증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