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잠

세인
Album : Woods
Composition : 세인
Composing : 세인
네가 그렇게 내 손을 꽉 잡은 채
잠이 들어버리는 바람에
난 하마터면 손목에
쥐가 날 뻔했어
실은 내 팔이 불편한 자세로
비틀어져 있었다고
잠이 들어도 손을
놓치지 않는 법을
대체 너는 어디서 배웠는지
난 그게 하도 신기해
잠든 널 한참이나 물끄러미
보고 있었지 뭐야
한참을 자다 큰 창으로부터
들어오는 오후의 볕에
슬금슬금 눈꺼풀이 열렸어
햇살은 온 마루를 덮을 만큼 길고
바싹 덥힐 만큼 뜨거웠기에
살며시 일어나 창을 등지고 앉아
몸으로 작은 그늘을 만들었고
내 그늘 속에 들어온
네 얼굴을 살폈지
조금 더 그렇게 그렇게 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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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
세인(say'n) 뚝뚝뚝
세인 (say`n) 좋아해
세인 못보내
세인(say'n) 뚝뚝뚝
세인(say'n) 못보내
세인 (say`n) 못보내
세인 (sain)
세인 Woods
세인 뚝뚝뚝
세인 (say`n) 뚝뚝뚝
세인 (say'n) 뚝뚝뚝
세인 (say'n) 못보내
세인 좋아해
세인(Seine) 낮잠됀뷭
세인 들꽃 한 아름
그네, 세인 가히
소나 & 세인 가을, 밤
세인 (sain) The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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