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흐린 눈을 뜨고 7층 계단을 내려가고
외로운 내 맘 달래보고 팔백 원 컵라면을 뜯고
거리에 넘쳐나는 여인 매끈한 다릴 훔쳐보고
향긋한 머릿결에 취해 괴로운 상념에 취해
나 나나나나
가난한 열정이 나를 쫓고 있네
오 나 나나나나
순간 멈춰버린 내 심장은
여기 불타는 내 청춘 위로 두근 거리네
난 달아나 난 날아가
망설임 없이 나의 별로 날아가
난 달아나 난 날아가
두려움 없는 나의 우주로 날아가 나
나 나나나나
가난한 열정이 나를 쫓고 있네
오 나 나나나나나
순간 멈춰버린 내 심장은
여기 불타는 내 청춘 위로 두근 거리네
난 달아나 난 날아가
망설임 없이 나의 별로 날아가
난 달아나 난 날아가
두려움 없는 나의 우주로 날아가 나
난 달아나 날아가 달아나 날아가 (망설임 없이)
날아가 날아가 (나나나나나)
달아나 (나나나나나) 날아가
나 달아나 나 날아가
망설임 없이 나의 별로 날아가
난 달아나 난 날아가
두려움 없는 나의 우주로 날아가
난 달아나 난 날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