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를 만나 좋아 하고
고백 하고 사랑 하게 되고
그러는 사이 나는 나도
모르게 변했죠
문득 일하다가
당신 생각을 하고
누가 부르는데도
알지 못하곤 해
괜히 웃음 짓고
창 밖을 보곤 해요
지금이 현실인지 확인해
아침마다 거울 보는
시간 길어지고
걸어가는 발걸음이
너무 가벼워요
그대를 사랑한 탓에 난 너무
많은 게 변했죠 어리둥절 해요
내 자신도 정말 몰랐던 모습
영원할 수 있을까요
아무리 힘들어
지쳐 가더라도 난
당신 생각만 하면
힘이 솓아나네요
마치 모든 것이
당신을 만날 시간
만을 향해 가는 것 같아
자기 전에 눈을 감고
당신 생각하면
너무 들떠 잠이 오질
않을 때가 많죠
그대를 사랑한 탓에 난 너무
많은 게 변했죠 어리둥절 해요
내 자신도 정말 몰랐던 모습
영원할 수 있을까요
그대를 사랑한 후에 난 너무
행복해 어쩔 줄 몰라 어질 어질
사랑이 이렇게 많은 걸 바꿔
놓을 줄은 몰랐어요
사랑이란 게 좋다 해도
그대가 아니면 의미 없죠
당신이니까 더욱 많이
내가 잘할 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