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해 아무것도 아닌 사이
조금 가까웠던 사이
심심할때면은 연락주고 받던 사이였어
자꾸 외로울때마다
참고 버텨봤지만 이렇게
됐어 하나도 안미안해
사랑한다는 말보다는 난 진심이 필요했어
이렇게 너를 믿고 기다렸던 나만 바보였지 뭐
이제와서야 붙잡으면서 슬퍼하는 모습에
이상하게도 난 하나도 흔들리지 않았지
넌 내 머리속에선 외롭게 만든애로
말만 사랑한다면서 거짓말만 하던애로
그만하자 했을때 비굴하게 잡던애로
기억에 남겨줄게 다신 연락하지 말아줬음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