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나무

시인과촌장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 곳 없네
내 속에 헛된 바램들로 당신의 편할 곳 없네
내 속엔 내가 어쩔 수 없는 어둠 당신의 쉴 자리를 뺏고
내 속엔 내가 이길 수 없는 슬픔 무성한 가시나무 숲 같네
바람만 불면 그 메마른 가지 서로 부대끼며 울어대고
쉴 곳을 찾아 지쳐 날아온 어린 새들도 가사에 찔려 날아가고
바람만 불면 외롭고 또 괴로워 슬픈 노래를 부르던 날이 많았는데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 곳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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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과촌장 푸른 돛
시인과촌장 진달래
시인과촌장 비둘기에게
시인과촌장 얼음무지개
시인과촌장 새털구름
시인과촌장 새벽
시인과촌장 가시나무두번째이야기
시인과촌장 얼음 무지개
시인과촌장 떠나가지마 비둘기
시인과촌장 기쁨 보리떡
시인과촌장 떠나지마 비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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